갈보 :
매춘하는 여성을 속되게 이르는 말

깔/깔치 :
은어로 '깔'은 여자친구를 말한다. 이 말의 근원에 대해 두루 알려진 것이 성행위시 여자가 밑에 깔리기 때문에 '깔'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 어원은 영어와 일본어에 있다고 봐야 한다. 영어의 Girl의 일본어 발음은 '갈'이다. 이것이 한국에서 된소리가 되어 '깔'이 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그리고 이 '깔'에 '그 치, 저 치'처럼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치'가 붙어 '깔치'가 되었다. 물론 생선 갈치와의 연상도 고려된 말이다.

개새끼 :
인간이 아니라는 뜻. 소새끼 말새끼 닭새끼도 같음. 속설로는 개는 부모자식간, 형제간에도 번식을 한다고 하여 난잡한 사람을 일컫는 말이라고도 한다.

개만도 못한 놈 :
개새끼보다 더 심한 욕이다.

니기미 :
'느그 에미'의 준말이다. 자기 어머니와 성관계를 가질 놈이란 뜻이다.

니주가리 :
최근에는 이 말을 쓰는 것을 못봤군요.
아마 70년대 태생들은 간혹이나마 들어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본래의 의미는 너의 턱주가리를 줄인것입니다만 최근에는 못생긴 여성을 비하하여 이르는 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동양적 미인의 기준이 둥근 얼굴을 나타내는데 비해, 주걱턱의 모양을 나타내는 여성을 비하하여 표현했던것이 그 이유라 할 수 있죠.
여기에 씨빠빠라는 접미사가 화려하게 붙는경우가 있는데 알려진 바에 의하면 씹팔아....가 시파라->씨파파->씨빠빠로 변해온 것이라 하더군요
결국 합하게 되면 니주가리 씨빠빠= 못생긴 여자가 몸을 팔고 있다.. 즉 되지도 않을 일을 하고 있다.. 가 되는거죠이것과 비슷한말로 우리나라의 오래된 전통 욕중에 충남지방에서 많이 사용되었다던 "병신 양장구치고 있네..라는말 있죠

니미/지미 :
'니(지) 에미'의 준말이다. '니기미'와 같은 뜻이다.
딸 치다/딸 잡다
'딸딸이를 치다(잡다)'의 준말. '딸딸이'는 자위행위를 말한다. 자위행위시 나는 소리를 빗댄 것이다.

대가리에 피도 안 마른 게 / 대가리에 똥도 안 마른 게 :
출산시 아이는 출산혈을 묻히고 나온다. 따라서 머리에 피도 안 말랐다고 하면 그건 이제 막 태어난 애송이란 뜻이다. 더불어 출산시 나오는 지저분한 것들을 똥이라고도 부른다.

멍청이/멍텅구리
머리속이 멍하고 텅 비어 있다는 말이다. 바보라는 뜻. '멍청'은 '멍텅'에서 변한 발음이다. 멍텽>멍쳥>멍청.

빠가 :
일본말로 바보를 뜻하는 '바까'에서 나온 말이다. 실제 일본에서 '바보 자식!'이라고 욕할 때 '바까야로'라고 한다. '야로'는 '놈'이란 뜻. 이 '바까'는 한자로 '馬鹿'이라고 하며 말과 사슴도 구별 못하는 바보라는 데서 유래한다. 사자성어 '지록위마'와도 유관한 듯하다.

바보 :
바보는 '밥보'가 어원이다. 늘 뭐뭐 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에게 -보를 붙이는데, 하루 종일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면서 할 줄 아는 것도 아무 것도 없는 식충이를 일컬을 때 쓴다. 식충이를 순우리말로 하면 '밥보'이다. 오로지 밥 처먹는 것 밖에 할 줄 모른다는 뜻이다.

병신 :
병든 몸이란 뜻. 상대방을 비하할 때 사용한다.

빌어먹을 :
거지처럼 밥 빌어먹으며 살라는 의미이다.

빠구리 :
최근들어 영화를 통해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속어중의 하나가 되어버린 빠구리
한때는 콩깐다라는 표현도 썼습니다만 최근에는 이 용어도 전국통일을 해버린 모양이더군요.
대충 유추하셨듯이 이 단어는 성교를 의미합니다.의외로 이 단어의 어원은 간단한데 바로 삽입을 의미하는 박다가 빠구리의 어원이랍니다.
이야. 박을일->바그릴->바그리->빠구리의 순서를 거친것이죠.보통 욕이나 은어는 강한 어감을 주기위해 쌍시옷이나 쌍비읍을 많이 쓰기땜에 경음화가 많이되는데 이것도 그런 케이스가 아닌가 하네요.
쌀뜬물에 밑 씻어 난 놈 :
인간이 태어나려면 여성이 남성의 정액을 받아 난자와 정자가 수정을 하여 태어나야 정상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상적인 방식이 아닌 정액 색깔과 유사한 쌀뜬물에 밑(여성기)을 씻다가 쌀뜬물로 인해 애를 뱄다는 것이니 개만도 못한 놈이란 뜻이 되면서 나아가 그 애비를 알 수 없는 놈 또는 그 어머니의 몸가짐이 헤프다는 의미를 같이 갖는다.

삽질한다 :
'삽질'은 '삽입질'의 준말. 다시 말해 성행위를 위해 남성기를 넣다 뺐다를 반복하는 행위를 말한다. 여성기가 아닌 엉뚱한 곳에 삽입질을 한다는 의미와 헛삽질을 한다는 것이 어우러져 이루어진 욕으로 추정된다. 나이가 차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알아서 남녀 합방시 무난하게 밤을 보낼 수 있음에도 그마저도 못하고 제대로 삽입조차 못한다는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쌍놈/쌍놈의 새끼 :
양반처럼 점잖지 못하고 무례하게 행동함을 일컫는다. 상것 또는 상것의 자식이란 뜻으로 못 배우는 인간, 사람 구실 못하는 인간이란 뜻이다.

씨부랄/씹할/씨발/씨팔
'씹을 할'의 준말. '씹'은 성인 여성의 성기를 뜻하기도 하지만 '성행위' 자체를 말하기도 한다. 원래는 '니 에미 씹할'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자기 어머니와 성교를 할'이란 뜻이 '니미' 또는 '씹할'로 나뉘어진 것으로 보인다.

씹보지 :
'아무하고나 씹(섹스)을 할 보지'라는 뜻이다. 창녀를 뜻한다.

십센치 :
좆의 길이가 10cm 밖에 또는 그마저도 안된다는 내용의 깔보는 욕. 동양인 남자의 성기 길이 평균은 15cm 내외라고 한다.(성행위 효력은 길이, 굵기와는 전연 무관하다)

씹창 :
여성의 성기를 뜻하는 '씹'과 종기가 나는 병의 일종인 '창'이 붙어 만들어진 말이다. 성기가 썩어버리라는 뜻이다.

씹텡구리 :
씹과 멍텅구리의 결합이다. 씹할 멍텅구리 놈이란 뜻이다.

아이스케키 :
남자애들이 여자애의 치마를 들춰올리면서 '아이스케키'라고 하는 것은 성적인 장난이다. 원래 이 장난은 손으로 들추는 것이 아니라 빗자루 등의 막대로 치마를 들추는 것이다. 빗자루의 막대를 남성기로 삼아 여성의 치마 속어 집어넣는 성추행인 셈이다. 게다가 여성의 성기를 입으로 삼아 하드 모양의 막대를 가져다 대는 것으로 하드를 입에 넣고 빨듯이 남성기를 여성의 구강에 삽입시키는 행위를 의미한다.

애자 :
'장애자'의 준말. 병신이란 뜻과 같다.
얼어죽을 :
집도 절도 없이 떠돌아다니다가 추운 겨울에 밖에서 얼어 죽으라는 뜻이다.

얼간이 :
'얼이 나간 이'의 준말. '얼'은 '혼'을 말한다. 혼이 빠져서 멍하니 사는 사람을 말한다.

엄창 :
'우리 엄마 창녀'라는 뜻의 준말이다. 하늘에 두고 맹세한다는 뜻과 동일하며 자신이 한 말이 거짓이라면 우리 엄마를 창녀라고 불러도 좋다라는 맹세이다. 이 말은 이를 표시하는 행동을 같이 해야 효력을 갖는다. 주먹을 쥔 상태에서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곧게 펴서 엄지를 코끝에 새끼손가락을 이마에 댄다. 이 행위의 근원은 아마도 약속을 할 때의 손 모양을 자기 자신에게 맹세한다는 의미로 자기 이마에 새끼손가락을 댐으로써 생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열라 :
'열이 나도록'의 준말. 체온이 뜨거워질 정도로 뭔가를 열심히 또는 급하게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염병할 :
장티푸스의 옛말이 염병이다. 전염병을 대표한다. 전염병에 걸려서 죽는다는 욕이다.

엿먹어라 :
'엿'은 남자의 성기를 뜻한다. 막대엿을 빨아먹는 장면을 상상해보면 이해가 빠르다. 여성이 남성의 성기를 빠는 것과 상당히 유사하다. 또한 엿은 오래 빨다 보면 축 늘어지게 된다. 이 역시 남성기의 속성과 매우 유사하다.

우라질 :
'울화지게 할'의 준말이다. 울화통이 터지게 만든다는 뜻 또는 지금의 수갑에 해당하는 오랏줄(포승줄)에 묶여서 관가에 끌려가라는 뜻이다. 국가기관으로부터 안 좋은 일을 당하는 것을 예로부터 '관재수'라고 하였으며 관재수가 있는 것은 매우 흉흉한 것으로 쳤다. 결국 죄값 톡톡히 받을... 이란 뜻이다.

제기랄 :
'제 애기를 할'의 준말이다. 자기 어린 자식과 성관계를 가질 놈이란 뜻이다.

제미랄 :
'제 에미를 할'의 준말이다. 자기 어머니와 성관계를 가질 놈이란 뜻이다.

쪼다 :
쪼다의 어원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진 게 고구려 장수왕의 아들 조다로부터 유래했다고 하는데, 그 유래도 믿을 수 없을 뿐더러 1000년 세월을 그런 불명예를 안기에는 너무 길고 잔혹하다 싶다. 내가 생각하는 쪼다는 '早ㅅ兒'이다. 칠삭둥이 팔삭둥이처럼 너무 일찍 태어난 조산아를 일컫는 '조아'에 그냥 발음을 '조아'라고 하면 '좋아'와 같아지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넣어서 구별한 것으로 여겨진다. '좃아'를 발음하면 [조다]가 된다. 이 [조다]에서 [쪼다]가 나온 것으로 추정한다. 또 다른 추정으로는 망조(亡兆)라는 말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한다. 망조는 발음이 [망쪼]이며 어르신들이 혀를 끌끌 차면서 [망쪼다]라고 하는 것에서 욕의 특성상 대놓고 모두 표현하지 않고 앞뒷말을 생략하여 빙 둘러 말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망조다'에서 '망'자를 빼고 그냥 '조다'라고 하여 발음이 [쪼다]라고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망)쪼다, (망)쪼야. 망조는 말 그대로 망할 징조를 말하며 이것을 싹수가 노랗다라고도 볼 수 있겠다. 어리숙하고 바보 같아서 제대로 크기는 텄다라는 의미로 망조라고 했을 수도 있겠다.

좆까네/좆까 :
좆을 깐다는 말은 '자위를 한다'라는 의미로 추정된다. 마땅히 성행위를 할 상대조차 구하지 못해서 혼자 방구석에서 자기 혼자 자위를 한다는 의미로, 남자나 여자나 자위를 할 때는 성기를 까게 되어 있다. 원형은 '혼자 좆 까고 자빠졌네'였을 것으로 보인다.

좆까라마이신 :
이 욕은 성병에 걸려라라는 욕이다. 옛날에는 변변한 성병 치료제도 없었을 뿐더러 성병에 걸렸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었기 때문에 어디 병원에도 못 가고 혼자 끙끙대거나 약국에서 '마이신'을 사다가 성기에 뿌리는 게 고작이었다. 따라서 좆을 까서 마이신이나 처발라라 라는 의미로 하는 욕이다.

좆도 아닌 게 :
'아직 좆도 아닌 게'의 준말. '좆'은 남자 성인의 성기를 말함. 미성년 남자의 성기는 '고추'라고 함. 따라서 아직 어린 놈이라는 뜻이다.

졸라/좆나/좆나게 :
원형은 '좆나다'로, '발기되다'라는 의미이다. 섹시한 여성을 보고 자연스럽게 남자의 성기가 서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원래는 '발기될 만큼 예쁘다'라는 식의 말에서 '좆나'로 줄어 '대단하다', '심하다', '너무하다'라는 뜻으로 변형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좆나'나 '좆나게'의 다른 발음형이 '졸라'나 '졸라게' 등이다.

좆만한 게
남성기의 길이는 발기시에도 대개 한 뼘도 안된다. 다시 말해 키가 한 뼘 안되는 어린 놈이란 뜻이다.

쥐방울/쥐방울같다 :
'쥐의 부랄'을 말한다. 쥐의 부랄은 매우 작다. 쥐는 간사함을 뜻하므로 어리고 간사한 놈이란 뜻이다.

지랄 :
지랄은 간질병을 일컫는 말이다. 간질병에 걸린 것처럼 해괴망칙하며 별의 별 지저분한 행동을 자지러지게 한다는 의미이다.

천치 :
보통 '바보천치'라고 같이 쓰인다. 천치는 한자로 天痴이다. 하늘 천에 어리석을 치. 다시 말해서 선천적으로 바보라는 뜻이다.

호로자식 :
'홀로 자식'의 준말. 한자로는 '유복자'라고 한다. 아버지 없이 난 아이라는 뜻으로,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는 자식이란 말이다. 엄한 애비 없이 자라서 막되먹고 버릇없다는 의미이다.

후레자식 :
'흘레자식'의 다른 발음. '흘레'는 인간의 성교가 아닌 짐승의 성교를 말한다. 짐승은 결혼이라는 정식 과정을 거치지 않고 내키는 대로 때만 되면 아무하고나 관계를 갖는다는 데서 유래한 욕. 특히 개들이 심한데, '개후레자식'이라고도 한다.